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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 GLOBAL

이진우,황경숙 선교사님의 기도이야기

바다로~~ 세상으로~~

저희가 살고 있는 곳에서 차로 20 분정도 가면 푸르고 맑은 인도양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어느 날 그곳에서 우연히, 알에서 갓 깨어 난 거북 20 마리가 바다를 향해 필사적으로 달음질해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거북이가 살아가야 할 곳이 바로 바다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있어야 할 곳은 세상입니다. 어둡고 부패함이 있는 곳, 그렇지만 주님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런 세상에서 빛이 되라고, 소금의 역할을 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세상으로 가서 제자를 삼고, 주님께서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아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양이 이리 가운데 살아가는 것과 같다는 것을~~그러기에 주님은 약속하셨습니다.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겠노라고~~

이게 무슨 소용이 있나~~

20 년 이상 신학교 강의를 하셨던 선교사님이 한 제자의 교회를 방문하셨다가 너무나 잘못된 교회의 모습을 보고 크게 실망한 나머지 “이게 무슨 소용이 있나”며 선교지를 떠나셨다는 이야기를 한 선교사님을 통해 들었습니다.

그 때, 뇌리에 스쳤던 말씀!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요 13:1)” 당신을 버릴 줄 아셨으면서도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던 예수님, 그 분의 그 사랑이 있기에 오늘 우리가 여기 있고, 그 사랑이 오늘을 살게 하고, 그 사랑의 능력이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게 하는 줄 압니다.

Love looks not with the eyes, but with the mind. (William Shakespeare)

“사랑은 눈으로 보지 않고 마음으로 보는 것이다” 사랑은 눈 빛으로, 표정으로, 행동으로 그리고 마음으로 나타나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지요.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위해, 그리고 그 분들을 섬기기 위해, 마을 청소를 하는 것 외에, 문안 인사! 운동 중 몇 몇 나이 드신 분들이 살고 있는 집들을 늘 들러 인사를 드린답니다(비스켓 한 두 봉지와 함께 말이죠^^). 구제! 얼마 전에는 마른 나무 가지 같이 뼈만 앙상한 피키리씨의 어머니를 찾아 가서 그 분의 손에 천 실링(한화 10900 원) 쥐어 주고 왔답니다. 몸도 약한 데다가 천식, 감기까지 달고 사시는 분, 맛있는 것 좀 먹으면 힘이 날 것 같다고 해서 소고기를 사 드린 적도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그 분이 저희의 사랑을 알고 얼마나 고마워 하던지요). 섬김! 늘 찾아 오는 아이들의 발톱, 손톱을 깎아 주기도 하고, 책을 읽어 주고, 목말라 하는 아이들에게 물을 주면서 물을 주시는 하나님, 아이들을 사랑하셨던 예수님의 이야기를 해 줍니다. 한 번은 아이들이 성경 이야기를 통해, 자기들이 섬기는 무서운 하나님이 아니라, 자녀를 사랑하시는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 이야기를 들으면서 놀라워했답니다.

스와힐리 걸음마를 시작한 슐레이만씨

슐레이만씨(38 세, 아내, 딸 둘, 함께 성경보고 청소를 같이 하기로 한 분)를 1 주일에 두 번 만나고 있습니다. 이 분은 가난한 집에서 자라 정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 스와힐리어를 말할 수 있지만 글을 쓰거나 읽지 못합니다. 성경을 읽어 주고, 기도 하고, 청소도 같이 하다가 8 월 1 일부터 스와힐리어 글자를 가르쳐 주기 시작했습니다. 글자를 알아가면서 얼마나 기뻐하는지요. 안타까운 것은 그 분은 그리스도인들의 하나님이나 무슬림들의 하나님은 같은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교리로, 말씀으로 보낸 대희, 주희의 방학~~

대희, 주희가 방학을 맞아 7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웨스터민스터 107문 전부를 공부하고, 호세아~말라기 소선지서 12 권을 함께 읽었습니다. 함께 예배를 드렸던 시간 특히 저녁시간에 스와힐리어, 영어, 한국어로 불렀던 찬양들은 부르는 저희 가족에게도 은혜가 되었지만, 이웃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게 했답니다. 9 월부터, 대희는 10 학년(한국, 고 1), 주희는 7 학년(중 1)으로 올라갔습니다. 훌쩍 큰 키 못지 않게 부모를 헤아리는 마음까지 넓어진 것이 대견스럽게 느껴집니다. 대희의 경우, 매일 전화를 줘서 고민이나,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낱낱이 알려 주고 있는데 그것이 저희 부부에게는 적잖은 격려가 되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개인>

-이진우선교사 –

①말씀, 기도, 교제, 증거의 기본에 충실한 선교사(딤전 4:15),②효과적인 전도와 양육으로 하나님 나라의 성숙과 확장에 기능을 발휘하는 선교사(딤후 2:15), ③한국어, 영어, 스와힐리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 있는 선교사(사 50:4),

-황경숙선교사 –

①성령의 충만한 능력 가운데 살아가는 선교사(행 1:8), ②의사 소통을 잘 하는 선교사(사 50:4) ③육체적으로 강건하며, 범사에 계획을 잘 세워 실천해 나가는 선교사(사 40:31,시 37:5)

-이대희, 이주희 –

①기숙학교 생활 잘 적응하고, 대인 관계가 원만하도록(딤후 2:22), ②영적, 지적, 사회적, 육체적으로 균형있게 자라가도록(눅 2:52), ③하나님께서 주신 재능들과 하나님의 뜻을 잘 발견하며, 진로를 인도 받을 수 있도록(잠 3:5,6)

<사역> -99.8%가 무슬림인 디고 사람들을 위해(사 56:8)

“디고 사람들=무슬림”이라는 수식어가 “디고 사람들=그리스도인”으로 바뀌어 질 수 있도록. 모스크들마다 찾는 사람이 없어 텅텅 비게 되도록, 새벽 5 시에 엠프를 통해 “알라는 위대하다” 소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로 바뀌어지도록

– 슐레이만씨를 위해 –

성경이야기를 들으면서 믿음이 자라고 글자를 알아가는 기쁨보다 사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알아가는 기쁨이 생기도록.

-주마(스와힐리 선생님)-

일상적인 이야기에는 맑은 정신으로 반응하다가도 성경 이야기 하면 조는 가운데 있습니다. 복음을 듣지 못하게 하는 모든 방해 세력들을 물리쳐 주시고,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을 수 있도록.

< 케냐 대통령 선거를 위해>

지난 8 월 대통령 선거가 부정 선거로 밝혀져 10 월 17 일 다시 선거를 치릅니다. 지금 곳곳에 데모가 일어나고 있는데 나라의 평안을 위해

*주님의 은혜와 사랑과 성령의 함께 하심이 가정과 직장과 사역 가운데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이진우, 황경숙, 이대희, 이주희 드림.